3명의 유망주를 선정하고 '마린스 외야수'를 영입했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 버튼을 눌렀습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2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에 유망주 3명을 내주고 외야수 재즈 치솜 주니어(26)를 트레이드했다. 치솜 주니어는 올 시즌 101경기에서 타율 0.249(386타수 96안타), 13홈런, 50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출루율(0.323)과 장타율(0.407)을 합친 그의 OPS는 0.730입니다.

타격 성적은 눈에 띄지 않지만 2루수와 외야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강점입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부상을 당한 후 양키스는 '아웃도어 듀오'인 아론 저지와 후안 소토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빠른 치솜 주니어는 팀의 기동력(양키스 도루 29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키스의 애런 분 감독은 "그는 매우 재능 있고 운동 능력, 스피드, 파워가 뛰어납니다. 다재다능하며 멀리서도 모두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바카라사이트

양키스를 포기한 유망주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수 어거스틴 라미레즈, 내야수 자레드 세르나(상위 싱글A), 아브라한 라미레즈(루키리그)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포수 라미레즈입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라미레즈는 올해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타율 0.290, 16홈런, 49타점을 기록한 후 트리플A에 진출했습니다. MLB.COM이 선정한 2024 양키스 유망주 명단에서 20위에 올랐습니다. 멕시코 세르나는 올해 마이너리그 싱글A 최고 성적인 타율 0.253, 13홈런, 58타점으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입니다.

한편 양키스는 60승 45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세계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61승 43패)에 1.5경기 차로 뒤처졌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랭킹 1위인 양키스는 가을야구 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은 양키스가 불펜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시장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그가 불펜 투수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아닙니다.